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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avan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12-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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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트라첸버그 연출입니다 감독님 이름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애니로 프레데터를 연출한 경력이 눈에 들어옵니다.(나무위키 문서를 보니 프레데터 시리즈를 사지에서 구했다고 합니다.) 배우들도 마찬가지이고요. 다코다 패딩 여동생인 엘 패닝이나오네요. ​생각보다는? 그런대로? 미국 흥행 성적이 나와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작비도 1억 달러나 들였는데 시리즈 덕을 보려고 만든 b급은 아닌 걸로 여겨져셔 말이죠.​프레데터 시리즈가 이렇게 많았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전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프레데터를 케이블 티비에서 반복해서 보아서 그런지 몰라도 오래되었지만 기억에 남았고요. 언제인지 몰라도 에일리언과 같이 나온 작품을 본 기억이 있네요. 나머지 작품은 있었는지조차 몰랐습니다. 시리즈 명맥을 이어온 걸 보면 나름 수요가 있었다는 뜻이겠지요? ​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들어갔습니다 ​​​제가 아는 프레데터하고는 이질감이 상당하더군요. 보통 이럴 경우 시리즈 ip에 기댄 영화이기에 부정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으나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시리즈 자체를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나온 태곳적 영화로 기억하는 탓일지도 모릅니다. 인간을 사냥하는 프레데터 이야기 말이죠. 잔혹하면서 호러틱한 이야기라 여기고 봤는데요. 거진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이야기가 돌아갔는데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재미나게 보았습니다.(일정 부분 기대감이 크지 않은 탓도 있습니다.)​ 무려 프레데터가 주인공입니다. 프레데터가 인간 사냥을 하고요. 피해서 도망치거나 물리치는 이야기인 줄로 알았는데요. 거진 설정 자체가 180도 변했습니다. 일종의 성인식이자 능력을 증명하고자 괴수를 사냥하러 떠나는 겁니다. ​ 인간이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외계인들만이 등장합니다. 장르도 호러나 서스펜스류가 아닌 액션과 어드벤처가 합쳐졌습니다. 어쩌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마블식 개그까지 들어갔습니다. 파란색 피를 흘리고 어깨에 레이저 광선 무기를 장착한 괴물이라는 캐릭터 빼고는 모든 게 다른 이야기이더군요. 화끈하게 마스크도 초반에 벗어던지고 흉칙한 모습을 드러냅니다.​​​제가 기억하기로는 프레데터는 독고다이였는데요. 파티원을 모집합니다. 모이다 보니 다들 루저네요. 다들 각자의 주특기가 있고 뭉치니 약점을 보완하여 의외의 힘을 발휘하네요. 프레데터가 본능적인 사냥꾼 기질을 발휘합니다. 무기도 잘 다루고 칼싸움에 육박전도 능합니다. 지형지물과 도구를 활용하여 적들과 융통성 있게 싸움을 벌입니다. ​ 어디서 본 설정이다 싶었는데요. 나무위키 문서를 보니 아 그렇지 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에이리언 리부트 작인 프로메테우스 세계관을 노골적으로 끌어다 왔습니다. 프레데터와 에이리언 세계관이 아기자기하게 합쳤더군요. 티아도(합성인간) 프레데터처럼 칼리스크를 잡으러 이곳에 왔습니다. 에이리언을 잡으러 가혹한 외행성으로 간 프로메테우스 세계관과 겹치지요. ​ 칼리스크 사냥 난이도가 극상입니다. 행성 자체가 괴수들로 우글대지요. 어디 한 곳 편안히 다닐 공간이 없습니다. 괜히 합성 인간들이 온 게 아니더군요. 괴수들이 가득 찬 공간에서 왕중의 왕인 칼리스크는 도저히 난공불락의 대상이었습니다. 맷집도 대단하지만요. 덩치에서 나오는 파괴력도 좋고 재빠르기까지 합니다.(서로 반대로 가지는 성향을 동시에 갖춘 거지요. 순발력과 괴력을 동시에 발휘하는 겁니다.) 더군다나 가장 큰 능력은 엄청나게 빠른 재생력입니다.(죽이고 죽여도 다시 되살아나지요. 목을 벤다고 끝이 아닙니다.) 도저히 약점이 있나 아니 어떻게 죽일 방법이 있나 싶은 대상입니다.​​​괴수들을 피해 요리조리 도망치는 어드벤처에다가 괴수와 벌이는 화끈한 액션신까지 볼거리가 가득하고요. 프레데터 세계관 설정에 파티원 각각의 정체성 부여까지 공을 들인 티가 납니다. 인과관계 무시하고 물량만 쏟아붓는 영화가 아닌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었지요. 마블식 개그도 호불호가 있겠지만 정색을 하면서 말하는 프레데터가 생각보다는 웃겼습니다. ​지적질을 하자면요. 액션 영화로 만들다 보니 프레데터 특유의 잔인함이자 호러틱한 이미지가 상당 부분 사라졌고요.(19금이 아닙니다.) 프레데터 탈을 쓴 루저 인간 같다는 느낌까지 들더군요.(괴수물 느낌이 덜하다는 뜻입니다.) 뒷부분 이야기가 스피디 있게 진행됩니다. 제 딴에는 복수극을 후속작으로 남겼으면 어땠을까 싶었는데요. 이야기가 완전히 매듭짓는 형태로 가길래 뭐지 했더니 막판에 재차 또 다른 빌런이 등장하며 후속작을 암시하더라고요. 러닝타임을 더 가지고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후속작을 충분히 기대할 정도로 잘 만든 할리우드 팝콘무비라 여겨집니다. 강추 드리겠습니다. ​​ 별점(다섯 개 만점) ​★★★☆​한줄평마블 루저 캐릭터를 닮아가는 프레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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