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5만원' 보상안 후폭풍…시민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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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음주운전변호사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보상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시민들 사이에선 '생색내기용 보상안'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쿠팡의 배상안이 비판 여론을 쉽게 가라앉히지 못하며 논란은 더 커질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개 계정의 고객들에게 알럭스 상품 2만원 등 총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지급하며 탈퇴 고객도 포함된다.
시민들 사이에선 이번 보상안의 내용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사 서비스 이용을 전제로 하고 있고 보상 규모나 방식에 비춰봐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쿠팡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5000원에 불과하다. 구매이용권을 여러 서비스에서 쓰도록 쪼갠 탓에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선 쿠팡의 자사서비스를 수차례에 걸쳐 사용할 수밖에 없다. 대학원생 조모씨(28)는 "혼자 자취를 하고 있어서 정보가 유출되고 결제 수단이나 주소 등을 다 삭제했는데 정보 유출은 물론이고 이러한 노력에도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여행상품(쿠팡트래블)과 명품(알럭스)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 수단이라는 반발도 사고 있다. 쿠팡 트래블과 알럭스는 판매 단가가 높은 제품을 주로 판매해 2만원짜리 이용권으로 살 만한 제품이 마땅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소 수십만원의 사비를 들여야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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