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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2-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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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6년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 수립
송파구청 제공서울 송파구가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유산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송파구는 ‘2026년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27억7000만 원을 투입해 △문화유산 보수와 정비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 △현장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활용사업 등 3가지 방향으로 1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몽촌토성 탐방로에는 오래된 보안등 57개를 교체하고 4개를 새로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풍납동 토성에는 낡은 보행매트 500m를 교체해 걷기 편한 길로 정비하고, 석촌동 고분군에는 관리사무소를 새로 짓기 위한 설계를 진행한다. 방이동 고분군은 외벽돌을 보수하고 나무를 정리해 문화유산 훼손을 예방할 계획이다.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송파구는 현장에 상시 관리 인력 12명을 배치해 일상점검을 이어가고, 명절과 해빙기, 여름철 등 연 5회 이상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공사나 건축 과정에서 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연간 약 1000건의 사전 협의와 관리를 진행한다. 내달에는 ‘문화유산 방재의 날’을 운영해 화재나 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보존에만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을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넓힌다. 오는 9월에는 풍납백제문화공원과 석촌동 고분군 일대에서 ‘2026 달빛 속 문화유산 여행(송파 문화유산 야행)’을 연다. 야간조명과 공연, 체험을 통해 백제 한성기 문화유산을 밤에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판소리(춘향가), 화혜장 등 무형유산 보전 및 전승사업도 계속 추진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의 문화유산은 단순한 유물을 넘어 지역주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잘 보존하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유산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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