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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짝퉁시장에서 만난 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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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타는백마법사63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6-02-0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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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여행이지만, 비행기 시간이 빨라서 실질적으로 마지막 여행 날이었다. 한 친구가 운동화를 사고 싶다고 해서 난징루 거리로 다시 갔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하나씩 들고 다니길래 먹어 본 양꼬치이다. 크기가 무지하게 큰데(거의 성인 남자 팔 한쪽 만함), 기름지고 양념이 세서 금방 물리는 맛이었다.​ 이번 상해 여행에서 여행 스타일이 맞는 사람과 여행을 상해짝퉁 다니는 게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한국에서도 사람 많은 곳이나 대형 쇼핑몰은 잘 안 다니는 나로서는, 여행지에 가서 굳이 쇼핑을 하는 게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보단 상해만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을 더 다녀보고 싶었는데, 다수결에서 완패. ​​​ 난징루 거리를 걷다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티앤즈팡이란 곳에 갔다. 중국 감성이 느껴지는 소품들과 간식거리를 파는 상해짝퉁 거리가 골목골목 이어졌다.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시간 보내기 좋았다. 여자친구에게 잠깐 배웠던 피아노곡이 담긴 오르골이 있길래 기념으로 하나 샀다. 전시 안한 새제품으로 달라고 했는데, 집에 가보니 전시품과 다르게 음이 잘 안 맞았다ㅠㅠ 덕분에 한바탕 웃긴 했지만.ㅎㅎ​ 저녁에는 짝퉁 가죽 시장에 가기로 했다. 상해에서 짝퉁가죽시장이 유명한가보다. ​ 근처 역까지 갔다가 상해짝퉁 먹은 만둣집. 이름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친구 말로는 엄청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한다. 분홍색 간판이었단 것만 기억이 난다. 상해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 ​ 가죽가방이나 지갑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친구들 보내놓고 혼자 주변을 돌아다녔다. 여럿이서 여행을 가면 혼자 돌아다니는 시간이 좋고, 혼자 여행을 가면 누군가랑 같이 있는 시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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