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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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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내일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2-2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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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철거 김 목사는 “그때 문득 ‘인생의 절반은 실패했지만, 남은 절반은 그렇게 살지 말자.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해 옆에 있자’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리고 늦은 나이지만 신학대에 들어갔다”라고 했다. 2012년 그가 설립한 아가페선교회는 현재 경북 북부교도소와 서울 남부교도소 등 전국 10여 개 교정시설을 순회하며 예배, 세례식, 인성교육, 상담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김 목사는 “교도소 사역을 하니 주변에서 ‘사람은 안 바뀌는데 그 허망한 일을 왜 하느냐’라는 물음을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10년 넘게 돌본 재소자가 다시 들어오는 걸 보고 무력감을 느낄 때도 있었지요. 하지만 사람을 바꾸는 건 목사의 능력이 아닌 것 같아요. 그건 하나님의 능력이고 저는 최선을 다해 길을 인도할 뿐이지요.” 김 목사는 “재소자들을 위한 정부 기관의 교정·교화 노력은 물론이고 한국 교회, 신학대에도 전문적인 교정·교화 교육과정이 더 늘어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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