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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2-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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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아이디어, 동작구청 신청사에서 볼 수 있다
민원 끝나면 미끄럼틀 타고 지하 상가로… 신청사 지으면서 지역 상인들과 상생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1일 충주 무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현장 민심을 청취했다. 2026.2.11ⓒ 청와대 제공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청사 운영과 관련해 '공무원 편의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돼야 한다'는 취지의 아이디어를 언급했다는 보도가 있었다.청사가 지역경제와 단절된 섬이 아니라, 골목과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행정 공간이 도시의 혈관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발상은 낯설지 않다. 이미 그런 현장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동작구청 신청사다.이 신청사는 준비 단계에서 내부 구내식당을 크게 만들지 않기로 했다. 공무원 복지와 편의는 중요하지만, 청사가 들어서는 순간 주변 상권이 위축되는 구조만큼은 만들지 말자는 판단에서였다. 공무원들이 점심시간마다 건물 밖으로 나와 골목 식당의 문을 열고, 시장 국밥집에 앉아 주민과 같은 메뉴를 먹으며 같은 가격을 지불하는 경험이야말로 행정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는 가장 확실한 통로라고 그는 보았다.신청사에 가면 매트를 깔고 앉은 시민들이 커다란 고무 호스처럼 생긴 미끄럼틀 '디 라이드'(D-Lide)를 타고 내려오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시민들이 디 라이드 안으로 하나둘 빨려 들어가자, 청사 안에 "꺄악!" "야호!" 하는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놀이공원이 아니라 구청 청사에서 말이다. ▲ 민원 마친 뒤 미끄럼틀 타고 푸드코트로 서울 동작구청 신청사 2층에서 지하 1층으로 연결된 길이 15m의 대형 미끄럼틀 '디 라이드'(D-Lide)’ 민원 업무를 마치고 동작구청 신청사 안에 설치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바로 지역 상인들이 운영하는 푸드코트로 이어지도록 설계돼 있다.ⓒ 동작구청지하 1층에 상가 들인 '관상 복합 청사'연면적 4만 4672㎡,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이 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뚫린 중정 구조 한가운데, 높이 15m의 초대형 미끄럼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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