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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2-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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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도 이제 냉동으로"… 베트남 설날 풍경 바꾼 가성비 세트?
시간·비용 아끼려는 젊은 층 늘며 인기… '50만 동' 이하 세트가 대세 페이스북에서 설 명절 음식 세트를 홍보하는 업체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뗏(Tet, 음력 설) 풍경이 변하고 있다. 시간 제약과 편리함을 중시하면서도 가족 모임의 따뜻함을 유지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50만 동(한화 약 2만7000원) 미만의 '냉동 밀키트 제사상'이 새로운 설날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시간 절약과 비용 관리 수요가 맞물리면서 외식업체와 대형 유통업체 매출이 동반 상승하는 모양새다. 16일(현지 시각) VnExpress에 따르면 비용과 조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냉동 제사상 세트가 베트남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상차림의 압박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소비를 선택하는 베트남 가정의 변화가 눈에 띈다. 호찌민시 탄빈 구에서 채식 식당을 운영하는 홍 씨는 이번 설 기간 냉동 세트 덕분에 매출이 작년보다 약 20%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손님들이 매일 음식을 주문하는 대신 미리 여러 세트를 사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는다"며 "조리 직후 진공 포장해 급속 냉동했기 때문에 해동하거나 데우기만 하면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식당의 가격대는 35만 동에서 100만 동(약 1만9000원~5만5000원)사이지만, 50만 동 미만 세트가 가장 많이 팔려 첫 시즌에만 200세트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관련기사"전 굽는 데만 4시간"... 베트남 며느리들에게 한국 설은 '제2의 수능'베트남 설 '뗏' 풍경의 변화… 화려한 소비 대신 '미니멀 뗏' 대세? 하노이의 채식 체인점인 '목미엔' 역시 지난 2년간 냉동 세트를 판매하며 급증하는 수요를 체감하고 있다. 식당 관계자는 "정성스러운 상을 차리고 싶지만 요리할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이 주요 고객"이라며 "적절한 양으로 소분되어 있어 고객들이 필요할 때마다 유연하게 꺼내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에서 설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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